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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Mach

Posted 2011/01/19 02:31


Rainbow(레인보우) - Mach

스테이터스
노래 : ★★☆
감각 : ★★★★★
개성 : ★★★☆
참신함 : ★★★☆
완성도 : ★★★★★
대중성 : ★★★☆

  올해 걸그룹 싱글들 중 단연 최고의 싱글이다. 비트의 쾌감이 상당한데, 킥에서 힘을 모으다가 스네어에서 터뜨리는 느낌이다. 이런 느낌은 스네어에서 함께 터지는 패드음과 앞서 찐득하게 연주되는 베이스의 효과이다. 또한, 재지한 기타와 후렴에서 나오는 브라스 사운드도 전형적인 일렉트로 팝 음악에서 찾아보기 힘든, 참신한 부분이다. 다만 후반부에 넣은 박수소리는 곡의 그루브함을 떨어뜨려 혼란을 가중시킨다. 이 부분은 좀 사족이 아닌가 한다.
  곡에 있어서 아쉬운 것은 이들의 가창인데, 썩 못부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곡의 전반부에서 섹시하고 강하게 압도해야하는 보컬이 너무 얌전해서 초치는 느낌이 강하며, 후렴부의 보컬도 강하거나 관능적인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보컬이라서 노래의 몰입에서 많이 아쉬웠다. 또한 몇몇 부분에서 티아라와 카라가 연상되는 창법(앞니 빠질 듯하게 앙칼지게 부르는 창법;)으로 많이 들렸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의 엔터테이너로써의 자질이다. 곡 자체는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매우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나, 이렇게 좋은 곡을 받고도 차트에서 선전하지 못한 레인보우가 안타깝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아무래도 곡에서 레인보우가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좋은 싱글로도 뜨지 못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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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 Perry (Katheryn Elizabeth Hudson)

Posted 2011/01/18 21:20
Katy Perry (본명 : Katheryn Elizabeth Hudson)
지위 : 가수 / 싱어송라이터


주요 스테이터스
주력장르 : Gospel(복음성가) ->팝 락 / 일렉트로 팝 / 댄스 팝
노래 : ★★★★☆
감각 : ★★★
개성 : ★★
참신함 : ★☆
완성도 : ★★★
대중성 : ★★★★☆

부가 스테이터스
상업성 : ★★★★☆
섹시함 : ★★★★★


  맥심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 정말로 노래를 잘하고 귀엽고 섹시하기까지 한 Katy Perry다. Katy는 본명인 Kat
heryn의 애칭이고, Katy Hudson이라는 배우와 이름이 겹쳐, 어머니의 처녀적 성인 'Perry'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언뜻 보면 귀여운 몸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소유한 그녀는 정말로 요즘 최고로 '잘나가는' 팝 가수가 아닌가 싶다. 그녀의 데뷔 앨범은 원래 복음성가 앨범이었는데, 대중적으로 완전히 실패한 앨범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기독교적 문화를 그리 좋아라 하지
않는지라 들어보지 않았다.
  전작의 실패를 뒤로하고 케이티 페리는 'One of the Boys'를 준비하게 되는데, 머리를 검게 물들이고 고전 헐리우드의 여배우 분위기를 내세우는 등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그에 힘입어 앨범 수록곡 중 섹시한 분위기의 리드싱글이었던 'I Kissed a Girl' 을 통해 빌보드 핫 100의 1위자리에 등극하면서 단번에 상업적인 성공을 거머쥐게 된다. 전곡의 작곡에 참여했으며, 'One of the Boys',  'Thinking of You', 'Mannequin' 등은 단독 작곡했다. 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I Kissed a Girl'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발굴자로 유명한 'Max Martin'이 작곡자로 참여했으며, 락을 가미한 일렉트로 팝의 형식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불과 얼마 전에 발매되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3집 'Teenage Dream'을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다. 메인 싱글인 'California Gurls'로, 일렉트로 팝 위에 쟁글거리는 기타와 베이스를 이용해 밴드의 분위기까지 가미시켰다. 이번 앨범 역시 전곡의 작편곡에 참여했으며, 현재 활동한 세 싱글 (California Gurls, Teenage Dream, Firework)가 모두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케이티 페리의 상업적 가치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이때까지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여가수들 중에서도 가창력이 발군이다. 하지만 음악들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명곡을 못불러서 망치는 짓 만큼 좋은 보컬을 그다지 좋지 않은 곡에 꼬라박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 리드싱글인 'California Gurls'는 곡 자체로 보면 그다지 나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2010년 초에 케샤가 보여줬던 'Tik Tok'의 재탕판의 냄새가 스멀스멀하게 올라온다. 그만큼 아직 자신만의 개성, 참신함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히려 다른 프로듀서들한테 눌려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단독 작곡한 'One of the Boys'는 개성과 참신함, 그리고 질주하는 짜릿함까지 함께 녹아 있는 멋진 팝락곡이다. 이런 작곡 실력을 두고 다른 작곡가를 고용하는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독단으로 치닫기 않고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지, 자신의 금빛 재능까지 가려가면서 그럴 필요 까지야 있을까. 자신의 재능을 믿고 승부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은미 같은 가수들이 그런 안타까움을 준다. 노래를 아무리 잘 불러도 곡이 별로라면 감동은 반감 될 수 밖에. 아무리 좋은 재료를 써도 레시피가 꽝이면 좋은 음식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과 같다.

추천 트랙 : One Of The Boys, Waking Up In Vegas, California Gurls

Katy Perry - Waking Up In Vegas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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